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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외노머니입니다.

 

지난 1월 5일에 진행된 CES 2022에서 엔비디아는 여러 신제품들과 메타버스, 자율주행차량 플랫폼등 여러가지 혁신적인 기술들을 발표하였는데요! 노트북용 RTX 3080 Ti / RTX 3070 Ti, 그리고 보급형 그래픽카드인 RTX3050등 여러가지 신제품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중 단연코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최상위급 그래픽카드인 RTX 3090 Ti의 깜짝 발표였습니다.

 

 

제프 피셔 엔비디아 지포스 사업부의 수석 부사장은 신제품 발표 가장 마지막에 "One more thing"을 외치며 파운더스 에디션의 실물을 공개하였는데요! 공식적인 세부적인 가격과 출시일 발표는 미정이지만 셰이더 작업에 40 쉐이더 테라플롭스, 실시간 레이트레이싱에서 78 RT 테라플룹스, AI 연구 분야에서 320 텐서 테라플룹스 연산 성능과 21Gb/s의 처리속도의 24GB GDDR6X 메모리를 탑재하여 단일 GPU기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 https://videocardz.com/

 

엔비디아의 공식 스펙 발표는 아직이지만 해외사이트에서 흥미로운 자료가 나왔는데요. RTX 3090 Ti는 GA102의 컷칩이 아닌 풀칩을 사용하며 84개의 GPU 클러스터, 10752개의 쿠다코어 84개의 RT코어를 가지고 있다는 자료가 나왔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TDP인데요 RTX 3090의 TDP 350W에서 100W나 상승하였습니다. 무려 450W를 잡아먹는 그래픽카드입니다. 이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려면 최소 800W급의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야하고 원활한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1000W이상의 파워서플라이를 탑재해야 할 듯합니다. 

 

RTX 3090 가격대

 

1월 말 세부적인 스펙과 MSRP(생산자권장가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국내로 들어오는 그래픽카드 특성상 MSRP보다 피가 더 붙어 출시할 것 같으며 최근 칩쇼티지와 암호화폐 채굴 열풍으로 인해 가격은 더더욱 MSRP보다 높아질 것 같습니다. 바로 하위급 그래픽카드이자 현존 최고성능의 지포스 그래픽카드인 RTX 3090의 가격이 360만원~380만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니 국내 출시 가격은 대충 예상되실꺼라고 생각됩니다. 그래픽카드에 왠만한 보급형 PC 가격뺨치는 돈을 줘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CES 2022에서 엔비디아는 기존 메타버스 옴니버스 플랫폼 베타서비스를 종료하고 더더욱 확장된 기능을 탑재해 RTX 사용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발표하였고 자율주행자동차용 플랫폼이 폴스타, 니오, 샤오펭등 중국계 전기자동차 시장에 공급된다고 발표하였는데요. 메타버스와 전기차플랫폼 두마리의 토끼를 엔비디아가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