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처방법 9가지
세계적인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악화로 인하여 한반도 전역에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폭염은 연속적인 고온 상태를 의미하며 노약자나 어린이, 허약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며 온열질환, 심장병, 뇌졸중, 사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폭염을 어떻게 하면 잘 이겨낼 수 있을까요? 폭염 대처방법 9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폭염 대처방법 - 폭염특보 확인
정부에서는 폭염이 오랫동안 진행될 시 핸드폰 재난문자와 TV,라디오,인터넷 등으로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있습니다. 폭염특보에는 2가지가 있는데요. 바로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입니다. 올바른 폭염 대처방법 첫번째는 바로 폭염특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그에 걸맞는 행동과 옷차림, 준비를 하는 것 입니다.
폭염 주의보 |
폭염 경보 |
일 최고기온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 |
일 최고기온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 |
2. 폭염 대처방법 - 일반 가정
일반가정에서의 폭염 대처방법은 가족구성원들의 안녕을 위해 구성원간 서로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나 노인은 폭염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내 냉방기구의 작동여부를 항시 체크하고 적절한 온도를 설정하여 항상 시원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합니다.
1)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 부득이하게 외출시에는 모자와 가벼운 옷차림을 하며 물병을 항시 휴대합니다.
2) 물을 갈증이 난다고 한번에 벌컥벌컥 마시지 않고 수시로 조금씩 자주 마십니다.
3) 냉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블라인드등으로 햇볓을 가리고 환기가 잘 되도록 합니다.
4) 차량을 이용할때는 어린이나 노인을 홀로 남겨두지 않습니다.
5) 어린이나 노약자를 집에 두고 외출시에는 수시로 전화하여 안부를 묻고 친인척, 이웃에게도 부탁합니다.
6) 온열질환 증상(현기증, 오심, 두통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이온음료를 천천히 마십니다.
3. 폭염 대처방법 - 직장
직장에서의 폭염 대처방법은 동료직원들간의 상태확인이 매우 중요하며 실외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의 경우 폭염안전수칙을 항상 준수하여야 합니다. 특히 하루 중 가장 뜨거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적극 시행하여 휴식을 보장하여야 합니다. 직장에서의 폭염 대처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근무간 휴식시간을 짧게 쪼개어 자주 쉬는 것이 좋습니다.
2) 체육대회, 야유회등의 외부행사를 자제합니다.
3) 점심시간, 휴식시간을 통해 10분정도의 오침을 가짐으로써 개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4) 사업주의 경우 정해진 복장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복장을 착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여 폭염에 대처하여야 합니다.
5) 근무지의 환기상태를 수시로 체크하고 폭염특보 발령시 햇볕을 차단하고 냉방기기를 작동하는 것이 올바른 폭염 대처방법입니다.
6) 건설현장등 야외 근무지에서는 폭염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폭염 취약시간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권장합니다.
4. 폭염 대처방법 - 학교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온열질환에 대하여 교육하여야 하고 냉방기기가 항상 잘 작동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야하며 각종 야외행사들은 연기하거나 취소해야합니다.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처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초·중·고등학교의 냉방기기가 작동되지 않는 경우 단축수업, 휴교등의 조치를 검토해야합니다.
2)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고온다습한 환경이 몇일간 지속되기 때문에 급식으로 제공되는 음식물의 신선도에 신경써야합니다.
3) 냉방이 되지 않는 환경에서 수업이나 활동을 진행할 경우 햇볕을 차단하고 환기가 잘 되도록 창문과 출입문을 열어둡니다.
4) 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체육 수업이나 소풍과 같은 야외활동을 자제합니다.
5. 폭염 대처방법 - 외출시
폭염특보 발효시 외출을 부득이하게 해야할 경우 야외활동 중 몸에 이상을 느끼거나 38℃ 이상의 고온기후가 유지되는경우 무더위 쉼터를 찾아 휴식을 취합니다. 무더위 쉼터의 위치는 안전디딤돌 앱,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폭염 대처방법 - 온열질환
고온, 햇볕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지인이 온열질환에 걸릴 것에 대비해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알아두고 가족 및 지인의 건강상태를 항상 체크합니다. 온열질환에 관한 증상과 대처방법을 항상 숙지해 폭염 대처방법을 실천합니다.
7. 폭염 대처방법 - 냉방병
폭염 대처방법을 실천하다보면 과도한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해 냉방병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냉방병은 과도한 냉방으로 실내외 온도차가 크게 벌어져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감기, 몸살, 두통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실내 온도는 22~26℃로 유지합니다.
2) 실내외 온도차는 5~6℃ 이내로 유지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조절합니다.
3) 4시간마다 5분이상 실내 환기를 시킵니다.
4) 에어컨 필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호흡기 질환을 예방합니다.
8. 폭염 대처방법 - 정전
실외 전봇대에 있는 변압기는 폭염에 노출되면 과부하가 되어 전기 송전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으로 인하여 전력수급 부족으로 인해 정전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워 질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전력 수급이 안될시 폭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가정내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라디오 등을 비치합니다.
2) 가정내 전기차단기를 수시로 점검하여 전력수급이 원활하도록 합니다.
3) 정전시에는 냉장고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얼음물을 페트병에 미리 얼려두어 정전시 냉방대책으로 활용합니다.
4) 마찬가지로 냉장고 사용이 불가능해질 경우 음식물 부패로 인한 식중독에 유의합니다.
9. 폭염 대처방법 - 축사, 양식장
폭염은 우리들 뿐만아니라 가축 및 양식 물고기에게도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축사, 양식장에서 지켜야할 폭염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축사가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2) 비닐하우스나 축사 천장에 물을 분무할 수 있는 분무 장치를 설치하여 복사열을 낮춥니다.
3) 양식 물고기의 폐사를 막기위하여 얼음등을 이용해 수온을 관리합니다.
4) 가축 및 어류가 폐사하였을 때는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여 전염병 발생을 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