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발송 유해물질 정보, 피해예방 방법
대만발송 유해물질에 대한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해당 우편물은 중국에서 발송되어 대만을 경유한 뒤 우리나라에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난 20일 울산에 발송된 대만발송 유해물질 소포를 열어본 장애인 복지시설 직원 3명이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여 병원에 실려간 사건도 있었습니다. 대만발송 유해물질에 대한 피해예방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만발송 유해물질
최근 대만발송 유해물질이라고 불리는 소포, 택배, 우편물은 주한 대만대표부의 조사결과 중국에서 최초 발송되어 대만을 경유한 후 한국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우편물에는 개봉하는 순간 무색, 무취의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손가락 마비등을 유발시키는 가스가 분출되어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만발송 유해물질의 특징
현재 한국으로 무작위 발송중인 대만발송 유해물질은 다음과 같은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1) 대만 (Taiwan), 중국,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발 우편물
2) 노란색,흰색,검은색의 봉투
3) 우편물에 비닐포장지가 동봉되어 있으며 그 속에 립밤과 같은 작은 화장품이 동봉됨.
4) CHUNGHWA POST, (P. O. Box 100561-003777, Taipei, Taiwan) 라고 적혀있으며 This parcel is shipped from CN and transited through Taiwan without any change of its contents라는 문구가 존재함. (이 소포는 중국에서 배송되며 내용물의 변경 없이 대만을 통해 운송된다는 뜻.)
5) 우편물에 명기된 주소에 있는 수취인과 맞지않는 수취인명과 전화번호
대만발송 유해물질 노출시 증상
대만발송 유해물질 택배, 소포, 우편물의 포장지를 열어 우편물 내부의 독가스를 흡인하게 되면 두통, 어지럼증, 전신마비, 사지의 떨림증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군,경에서 간이 폭발물·방사능·화학물질·생화학 여부를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 또는 불검출이 되었으나 확인되지 않은 기체형태의 독금물이 동봉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대만발송 유해물질 발견시 대처방법
대만발송 유해물질을 발견하였다면 절대로 만지거나 건들지 마시고 즉시 119나 112에 신고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부득이하게 개봉하였다면 즉시 개봉한 자리를 떠나고 공기가 잘 통하는 개방된 공간으로 이동해야하며 112 혹은 119에 즉시 신고해야합니다.
